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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s & Culture

다름을 존중할 것

이용이 아닌 이해

Words by Selena Takigawa Hoy. Photograph by Gustav Almestål. Styling by Andreas Frienholt.

 

해마다 8월이면, 나는 나무젓가락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가지와 오이 안에 각각 네 조각씩 꽂아 넣는다. 그리고 밝은 색 종이를 길게 잘라 지그재그 모양으로 접은 뒤, 어린 대나무 잎에 걸어놓은 새끼줄에 붙인다. 우리는 제단에 배를 올리고 향에 불을 붙인 다음, 청동 종을 친다.    오이는 나의 조상님들을 저승에서 이승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모셔오는 말이다. 그리고 가지는 그분들의 방문이 끝난 뒤에 천천히 모셔다드리는 소다. 그분들이 우리 곁에 좀 더 머물다 가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해마다 오봉(양력 8월 15일을 중심으로 지내는 일본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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