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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s & Culture
  • Issue 38 (kr)

별로 안 좋은 아이디어:
성별 확인 파티

이제 이 트렌드의 (분홍 혹은 파랑) 거품을 터뜨려야 할 때

Words by Katie Calautti. Photograph by Gabriel Isak.

만약 당신이 계획한 별 것 아닌 파티 때문에 누군가의 부상, 커다란 폭발, 막대한 손실이 따르는 화재, 심지어 사망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 게다가 파티 주인공이 임신까지 한 상태라면? 그래도 여전히 파티를 열 것인가? 지난 십년 간 성별 확인 파티의 인기가 계속 올라가는 걸 보면 그에 대한 대답은 주저 없는 ‘예스!’이리라.

처음 시작은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다. 2008년 임신 중이던 블로거 제나 마이어스 카르부니디스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준비해두었던 케이크를 잘랐다. 케이크 안쪽의 분홍색은 모두(마이어스 카르부니디스까지 포함해서)에게 그녀의 첫 아이가 딸임을 공표했고, 임신과 육아 관련 사이트 더 범프The Bump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게재하며 새로운 트렌드가 탄생했다. 마이어스의 딸 비앙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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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is from Kinfolk Issue 38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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