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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s & Culture
  • Issue 38 (kr)

빛을 보다

죽음의 문 앞에서 돌아온 이후

Words by Megan Nolan. Photograph by William Mortensen: Death of Hypatia, circa 1927, from "American Grotesque: The Life and Art of William Mortensen". Courtesy of Feral House.

TV용 영화의 결말 같지 않나. 끔찍한 의료 사고가 벌어진 수술대 위에서 한 환자의 영혼이 눈부신 흰빛에 이끌리듯 육체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갈 때 추억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오르며 희열과 평화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낀다. 이는 허구도, 끝도 아니다. 환자는 천국에 가까이 갔음을 인식한 채 역경에서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간다.

처음으로 임사체험을 과학적이고 영적인 현상으로 진지한 연구를 시작한 1970년대 이후 수천 명의 사람이 죽음에 다다른 경험을 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그들 스스로 부르는 표현대로, 임사 경험자들은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 속에 담긴 일관성이 자신들이 물리적 실제를 직면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한다. 뇌에 산소가 결핍되었을 때 일어나는 단순한 발작이라면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같이 똑같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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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is from Kinfolk Issue 38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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