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cart chevron-down close-disc
:

다니엘 시게루드는 프로페셔널 프로젝트는 물론, 개인 프로젝트에서도 과거를 존중하되 그것을 조절하고 다듬은 후 그 상황에 맞는 의미의 층을 만든다. 노르웨이 출신 건축가가 자신의 코펜하겐 스튜디오와 여름 패밀리 별장을 리메이크하는 데 이러한 방법을 적용했다.

북 질란드 섬의 전형적인 새까만 파사드를 가진 작은 오두막을 수리, 확장하면서 그녀는 가족의 역사와 애정과 소속감으로 가득 찬 이 집과 관련된 많은 추억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예전 집에서 보던 것과 같은 뷰, 사물의 방향을 유지했습니다. 오래된 나무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하루 특정 시간에 창문을 통해 비치는 햇빛도 그대로입니다. 옛 집의 기운은 여전한 셈이죠.”

주요 요소들과 L자형 집, 북쪽을 바라보는 침실, 키친 레이아웃을 유지하고 기존의 벽난로 벽돌을 새 벽난로에 넣으면서, 다른 것은 무시하거나 완전히 제거하기도 하면서 특정 특색을 강조했다. 가구와 조명, 그림, 도자기는 다시 들여왔고, 최근 경매 전문 회사와 시장에서 구한 것들을 추가로 배치했다.

덴마크에서 교육을 받았고 존 포슨의 런던 오피스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시게루드는 종종 유적지를 다루는데, 이 일은 오래된 디테일을 지키면서도 고객이 과감하게 변화시키고 싶어하거나 근본적인 개입이 필요한 니즈를 인식하는 등 엄격하고도 품위 있는 책임을 요하는 일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중심부에 있는 그녀의 스튜디오는 18세기 도시 건축의 흔적이 눈에 띄는 건물로, 높은 창문과 하얀 분필 페인트를 석고와 섞어 반죽한 것 같은 질감의 벽면이 특징이다. 그녀는 오피스 중앙으로 이어지는 라운드 코너를 두 군데 도입했으며, 오피스는 현대와 중세 고전가구로 채워져 있고 공간 곳곳에는 그녀가 디자인한 가구와 많은 도자기 컬렉션과 더불어 조각모형과 프로젝트 프로토타입을 찾아볼 수 있다.

Ark Journal 제 6권에서 리노베이션 후 옛 별장과 스튜디오에 남아있는 역사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링: Helle Walsted
사진: Wichmann + Bendtsen
글: Alisa Larsen

 

 

kinfolk.kr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웹사이트 구조화,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및 맞춤형 광고 노출을 위해 쿠키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사쿠키 정책을 참고하십시오. kinfolk.kr을 계속 사용하시려면 "동의하기"를 눌러 진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