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팬데믹 와중에 발표된 경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대는 20세기 광란의 1920년대-밤을 새는 파티, 방종한 춤 그리고 유혹하는 낯선 이들-와 비슷한 쾌락주의가 돌아올 거라고 했다.

하지만 그 예측과 달리 작년 가장 놀라운 경향 중 하나는 소규모 디너 파티의 부상이었다. 오랜 시간 고립된 상태로 지낸 만큼 우리가 가장 갈구하는 것은 가장 가까운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것이었다.

Fritz Hansen이 완벽한 타이밍에 Arne Jacobsen의 1952 에그 테이블을 재출시했다: 장난스럽고 색다른 에그 테이블 디자인에 따라 이 테이블에서는 두 명이 정 반대 방향에 앉지 못한다. 따라서 에그 테이블은 새로운 관계 구축 방식을 촉구한다. 달걀이 항상 새로운 시작의 상징으로 이해되어온 만큼 이는 어울리는 해석이다.

친밀한 모임의 부활을 기념하고자 Arne Jacobsen 아카이브에서 의자를 가져와 에그 테이블을 연출했다.

이 기사는 Fritz Hansen와 공동으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