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빈티지 램프와 조세핀 와인딩(Josefine Winding) 조각품으로 오픈 키친이 더욱 돋보인다.
다운사이징은 최근 몇 년 동안 유행처럼 되어 왔지만 패션 산업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이전에 살았던 150평방미터 규모의 가든까지 갖춘 집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소규모 주거지로 전환하 는 데는 많은 전략과 더불어 스마트한 공간과 수납공간에 대한 예리한 안목이 필요했다.
그레나는 자제력을 발휘해 구매와 리노베이션 등에 필요한 프로젝트 전체 예산 규모를 그곳에 맞 지 않는 아이템을 팔아서 번만큼의 액수로 제한했다.
“제 생각은 이래요. 항상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이 필요할까요? 더 큰 집, 더 좋은 차, 또 다른 사무실. 이건 끝이 없죠. 우리는 집에서도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 서 저는 줄이고 살면서 뭔가 특별한 것을 누리면서 사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죠. 여행 같이 내 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