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로 가득하지만, 딱 하나를 고르라면 내가 10년 전에 디자인한 참나무 의자를 꼽겠다. 이 집을 위해 처음으로 만든 물건이다. 천연 목재라는 한 가지 재료로 제작해 단단하고 튼튼하다. 가구라기보다 조각품에 가깝다. 얼핏 보기에 불편할 것 같지만 앉아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좋아하는 안락의자에 앉을 때처럼 폭 파묻히는 느낌을 준다. 우리 집에는 이 의자가 두 개다. 특별한 물건으로 남아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똑같은 의자를 더 만들 생각은 없다. 둘 다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주방에 놓여 있다. 나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를 집에 자주 초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의 중심에 항상 이 의자들이 있다. 꽤 무겁지만 가끔은 거실로 옮겨 벽난로 옆에 앉기도 한다. 내 가구는 전부 실제로 사용하려고 만든 것이며, 장식용으로만 쓰이는 것은 없다. 용도가 없는 디자인은 나의 신념에 어긋난다. TwitterFacebookPinterest Related Stories Design 피에르 요바노비치: 디자인 왕족을 위한 성 피에르 요바노비치의 디자인 전시장은 10년을 넘게 산 그의 집이기도 하다. 애닉 웨버가 캐슬로 들어가는 열쇠를 가진 남자를 만난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위안에 몸을 담그고 치유 효과가 있는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아침을 보내는 것만큼 피곤한 심신에 에너지를 채워주는건 없다. 천연온천에 가든, 사우나에 가든 간에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김은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로데릭 콕스는 지휘봉을 몸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류이치 사카모토 세계적인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끊임없이 탐구하는 그의 마음과 그 마음속 범상치 않은 모서리들을 들여다본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일터에서: 오르메 가족의 추억을 병에 담아 사람들에게 그 향기를 전해준다면? 애닉 웨버가 어머니와 아들을 만나 추억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같지만 다른 기억의 충돌.
Design 피에르 요바노비치: 디자인 왕족을 위한 성 피에르 요바노비치의 디자인 전시장은 10년을 넘게 산 그의 집이기도 하다. 애닉 웨버가 캐슬로 들어가는 열쇠를 가진 남자를 만난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위안에 몸을 담그고 치유 효과가 있는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아침을 보내는 것만큼 피곤한 심신에 에너지를 채워주는건 없다. 천연온천에 가든, 사우나에 가든 간에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김은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류이치 사카모토 세계적인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끊임없이 탐구하는 그의 마음과 그 마음속 범상치 않은 모서리들을 들여다본다.
Kinfolk Notes Special Issue 일터에서: 오르메 가족의 추억을 병에 담아 사람들에게 그 향기를 전해준다면? 애닉 웨버가 어머니와 아들을 만나 추억 이야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