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cart chevron-down close-disc
:
Browse Categories
  • Arts & Culture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데이비드 에리트조가 환각적인 생각을 촉발하는 바이알.
글 by Tom Faber. 사진 by Annie Lai.

이 바이알(vial, 유리병, 물약 병)은 2015년의 시험에서 얻은 것이다. 1950년 이후 금지가 풀리면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환각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첫 연구의 결과물이었다. 이 실로시빈은 친구들과 바깥에 나가서 따 오는 마법버섯에 든 화합물 그 자체가 아니라 실험실에서 제조한 것이어서, 동일한 분자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안전하고, 아주 순수하며,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정말로 불편하고 위태로운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투여할 수 있다.

즉, 이 약은 환각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다시 한번,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과학 및 치료 테스트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적법한 방식으로 내무성의 허가를 얻어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 말은 이 약을 영국 내에서 시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는 일종의 의약품으로 테스트할 수 있을 만큼 합법적이고 승인되었으며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나는 플라스틱 병보다 이런 오래된 약병의 갈색을 좋아한다. 깨뜨려서 버릴까 하다가 아주 작은 물건이라서 보관하고 있다.

K43_Cover
이 기사는 킨포크 43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구입하기

K43_Cover
이 기사는 킨포크 43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구입하기

kinfolk.kr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웹사이트 구조화,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및 맞춤형 광고 노출을 위해 쿠키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사쿠키 정책을 참고하십시오. kinfolk.kr을 계속 사용하시려면 "동의하기"를 눌러 진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