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Designer: Victoria Salomoni Q&A: ROBERTO RUSPOLI Words by Harriet Fitch Little HFL: 이 룸 디바이더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것이 있다면? RR: 나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많이 나타나듯이, 이 디바이더들 역시 고전적인 모티프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경우에는 『킨포크』와 협업한 결과물들인데, 그림으로 그려진 스크린을 바탕으로 해서 가능성의 선택지들을 표현해보려 했다. 부분적으로는, 최근에 작업했던 훨씬 더 큰 일련의 그림들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 HFL: 고전적인 이미지의 어떤 부분에 끌리나? RR: 고전적인 것들은 집에서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시간을 초월한다는 점에서 나는 고전의 형상과 형태, 원형에 압도된다. HFL: 작업하는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지, 아니면 로마의 이 스튜디오가 유독 중요한 장소인가? RR: 작업 현장은 종종, 일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아주 큰 적응감을 준다. 완벽한 곳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널찍하며 밝은 곳이겠지만 현장에서는 그런 환경을 거의 기대할 수 없다. 내가 특별히 이 아틀리에를 좋아하는 것은 이곳이 내가 자란 곳, 말하자면 내 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빛이 완벽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여기 서서 하늘을 보고 느끼며, 다른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친밀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기사는 킨포크 43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구입하기 이 기사는 킨포크 43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구입하기 TwitterFacebookPinterest Related Stories Arts & Culture 성숙 나이 듦을 찬양하며. Arts & Culture 피어 리뷰 작곡가 조 블레이드가 신시사이저의 거장 웬디 카를로스의 선구적이고 비현실적이며 때로는 불편한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Arts & Culture 에세이: 열린 관계 테라피가 대중적 오락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Arts & Culture 바다를 바라봄 A brief window onto the history of the seaside holiday. Arts & Culture Films 일터에서: 샤히라 파미 이집트를 대표하던 건축가는 어떻게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을까? Arts & Culture 어젯밤 플래닝투록이 저녁에 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