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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s & Culture

미래의 깃발

미래에 요구되는 마음가짐을 상징하는 다섯 깃발.
디자인 by Juan Pantoja. 사진 by Cecilie Jegsen.

미래에 요구되는 마음가짐을 상징하는 다섯 깃발.
디자인 by Juan Pantoja. 사진 by Cecilie Jegsen.

개방성

변화가 너무 빨라서 사실상 같은 세대에 속하는 사람들끼리도 단 몇 살 차이로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향해 열린 마음은 지구촌의 현안 해결에 다함께 힘을 모으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그런 태도는 개인에게도 유익하다.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인지능력 저하를 막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는 연구는 차고 넘친다. 판토하는 이 깃발에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형상화했다. 우리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광대한 지리적 영역을 상징한다.

호기심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의식적인 산책’이 인기를 얻었다. 이 용어는 자연 속을 거니는 동안 외부로 주의를 돌려 야생동물, 날씨, 변화하는 계절을 의식하는 마음챙김 방법을 가리킨다. 주변의 경이로움을 차분히 관찰하는 것은 번잡한 생각에서 벗어나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좋은 방법이다. 판토하는 이 깃발을 태양의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인내

인터넷 덕분에 우리는 효율적인 멀티태스커가 되었지만 만족을 미루는 능력은 떨어졌다. 2017년 〈유고브〉 보고서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태반이 기술 때문에 5년 전보다 참을성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속도가 미덕인 분야도 있지만(이를 테면 통근 교통수단은 효율적일수록 좋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은 더 좋은 것을 얻는 법이다. 판토하는 이 깃발의 디자인을 파도의 이미지에서 땄다. 끊임없이 돌아오는 파도는 평온, 안정, 신뢰를 상징한다.

화합

2020년 초,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은 스스로 고립된 삶을 선택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전염병에 대처를 가장 잘 한 공동체는 대체로 그 반대였다. 즉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알고, 자원을 안전하게 동원하거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집단이었다. 많은 도시계획 설계자들이 이런 종류의 상호 연결성을 촉진하여 결속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과 주택의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 판토하의 디자인은 이번에도 궁극의 공유 자원인 태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공정

평등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믿음이다. 공정은 더 나아가 사람들이 같은 기회에 접근하려면 각자 필요한 자원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키가 제각각인 세 사람이 같은 벽 너머를 보려면 각자 높이가 다른 상자를 제공 받아야 한다. 판토하의 깃발은 한 나무에 돋은 세 개의 잎을 표현했다. 세 잎이 모두 동일한 생명의 원천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공정

평등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믿음이다. 공정은 더 나아가 사람들이 같은 기회에 접근하려면 각자 필요한 자원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키가 제각각인 세 사람이 같은 벽 너머를 보려면 각자 높이가 다른 상자를 제공 받아야 한다. 판토하의 깃발은 한 나무에 돋은 세 개의 잎을 표현했다. 세 잎이 모두 동일한 생명의 원천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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